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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원대 안착 시도”…SK스퀘어, 거래대금 380억에 소폭 반등
산업

“15만 원대 안착 시도”…SK스퀘어, 거래대금 380억에 소폭 반등

한지성 기자
입력

SK스퀘어가 18일 오전 15만 원대 후반을 지키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SK스퀘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15만9,400원에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80억 원에 이르렀다.  

시초가는 15만8,800원이었으며, 장중 한때 15만7,500원까지 눌렸으나 재차 반등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15만9,00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던 주가는 고점 16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23만8,000여 주로 중대형주답게 활발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SK스퀘어는 15만 원대 후반에서 저점 방어와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지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변동성 속에 실적 개선 기대와 업계 내 긍정적 수급 환경이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오후장으로 접어들면서 매수·매도 공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반등 흐름이 구체화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단기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외부 변수와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변화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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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주가#거래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