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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생일 케이크 불빛 아래 한층 더 깊어진 여운”→가을밤 위로된 진심의 셀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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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생일 케이크 불빛 아래 한층 더 깊어진 여운”→가을밤 위로된 진심의 셀프 파티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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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물든 가을밤, 소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생일 셀프 파티 사진이 팬들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소유는 케이크 앞에 조용히 앉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스스로를 따뜻하게 돌아보는 듯한 시간에 빠져들었다. 노란 조명이 흐르는 실내에서 검은 슬리브리스 톱과 청바지로 자연스러운 자유로움을 드러낸 소유는, 무대 위 화려한 존재감과는 또 다른, 속 깊은 성숙함과 담백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주황색 풍선과 황금빛 리본, 그녀의 이름이 적힌 케이크 장식은 소유가 자신을 위한 잔잔한 축하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케이크 앞에 앉아 미묘한 미소를 머금은 소유의 표정에는 일상의 행복과 순간의 감사가 함께 깃들었다. 긴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흐트린 모습에 더해진 담백한 패션, 그리고 어떤 꾸밈 없는 분위기가 한층 더 진솔한 매력을 자아냈다.

걸그룹 씨스타 소유 인스타그램
걸그룹 씨스타 소유 인스타그램

소유는 직접 “내 인생에서 초를 제일 많이 불었다요”라는 글을 남기며 이번 생일에 쏟아진 사랑과 격려를 담백하게 말했다. 그 마음에는 지나간 해에 대한 속 깊은 고마움과, 지금 자신을 포근히 감싸안는 자기 애정이 담겨 있었다.

 

팬들 역시 응원 댓글로 아낌없는 감정을 전했다. "소유 덕분에 팬심도 한층 풍성해진다", "건강하고 따사로운 계절 맞이하라"며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꾸준히 오랜 시간 소유를 지지해 온 팬들의 진심과 사랑이 이번 셀프 파티를 더욱 따뜻하게 밝혀주었다.

 

매년 찾아오는 생일이지만, 2025년 초가을 밤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내면의 성숙과 진한 감성이 더욱 돋보였던 순간. 소유는 자신만의 색깔로 가을의 끝자락을 물들였고, 씨스타 시절부터 이어온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진솔한 감정이 오롯이 전해지는 잔잔한 이 사진 속에서 소유는 처음보다 더 깊고 단단하게 자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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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씨스타#생일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