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장중 0.46% 상승”…시총 8,079억 원대 회복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9월 18일 장중 13,040원에 거래되며 0.4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전 11시 47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12,980원보다 60원 오른 13,040원에 형성됐다. 이 종목은 시가 14,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15,43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저가 12,2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폭이 3,230원에 달하는 흐름을 보였다.
현재가 13,040원은 시가 대비 하락세지만, 거래량은 8,711,154주에 이르렀고, 거래대금은 1,217억 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거래가 몰리면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시가총액은 8,079억 원을 기록, 코스피 시장 내 337위에 해당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413,112주이며 전체 상장주식수 62,777,250주 중 0.66%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54%를 보였고, 동일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은 4.32를 기록했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0.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유통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시장 내 입지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주가 변동성과 거래량 확대가 투자 심리와 향후 성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 중이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거래량과 수급 측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