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도심의 청춘을 안고 걷는다”…한여름 굿즈 인증샷→일본 팝업 예고의 순간

초여름 햇살이 음악처럼 쏟아지던 오후, 로꼬는 늘 그랬듯 익숙한 풍경 속에서 젊음과 자유를 드러냈다. 밝게 번지는 미소와 함께, 커다란 굿즈를 힘껏 들어 올린 로꼬의 모습은 한 편의 다정한 영화처럼 도심을 물들였다. 캐주얼한 차림에 평화의 제스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티셔츠가 환한 에너지를 더하며, 행인들의 발길마저 머물게 했다.

로꼬가 들어 올린 굿즈에는 ‘SCRAPS’와 ‘LOCO’가 특별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로 채워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적인 건물과 싱그러운 나무가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로꼬만의 세련되고 산뜻한 감각을 잘 보여줬다. 이번 야외 스냅은 그동안의 셀카와는 다른, 팬들과 직접적인 교감을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로꼬는 “SCRAPS POP-UP  TOKYO 2025.7.19 SAT 11:30 – 19:00 @otsumoplaza 5-12-24 Minamiaoyama, Minato-ku, Tokyo, Japan  OSAKA 2025.7.21 MON 12:00 – 19:00 @henrys_pizza_osaka 4-2-2 Tanimachi, Chuo ward, Osaka, Japan”이라며 일본 현지에서의 팝업 소식을 직접 전했다. 색다른 도전을 앞둔 설렘, 굿즈에 담긴 특별함, 그리고 팬들과 함께 걷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스며든 순간이었다.

팬들은 “팝업 진심으로 기대돼요”, “로꼬 굿즈 너무 귀여워요”, “도쿄와 오사카에서 꼭 만나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다가오는 이벤트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로꼬 역시 새로운 프로젝트로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팬들과 나눔으로써, 음악을 넘어선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갔다.

이번 인증샷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닌 거리와 계절, 굿즈와 감정이 어우러진 작은 서사로 완성됐다. 로꼬의 긍정적인 에너지, 열정,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일본 팝업 현장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본 팝업 행사는 2025년 7월 19일 도쿄를 시작으로, 7월 21일 오사카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