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강지영, 예측불허 랭킹 케미”…하나부터 열까지 맞대결→취향 싱크로율에 모두 충격
오랜 친구였던 장성규와 강지영이 화사하게 문을 연 ‘하나부터 열까지’의 첫 무대에는 두 사람만의 따뜻한 신뢰와 유쾌한 충돌이 펼쳐졌다. 신입사원 시절 나란히 출발했던 그들은, 15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한 무대에서 마주하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설렘을 안겼다.
장성규는 이번 만남이 최근 가장 설레는 프로젝트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강지영 역시 동기로서의 깊은 신뢰와 동료애를 고백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 초년생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의 애틋함을 웃음 가득한 농담으로 풀어냈다. 장성규가 강지영에게서 느꼈던 풋풋한 첫 인상과, 강지영이 프리 선언을 했을 때 먼저 축하 연락을 건네며 끈끈함을 드러낸 일화에 시청자도 공감 어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을 솔직하게 묘사하며 유쾌한 맞장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성규는 강지영을 ‘얼음공주’라고 평했지만, 그 이면의 진정성을 언급하며 신뢰를 보였다. 반면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자양 강장 MC’라는 새로운 별칭 아래, 두 사람의 색다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졌다.
무엇보다 모두를 놀라게 한 순간은 음식 취향 랭킹에서 나왔다. 서로의 취향이 달라 티격태격하는 듯하다가도, 실제 선택에서는 한식부터 중식, 짜장면, 찐만두까지 7번 연속 같은 답을 골라 충격의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장성규와 강지영은 그 순간 되레 어색해하며, 오래된 동기의 운명적 인연과 예측불허의 케미를 다시금 확인했다.
생활 밀착형 정보와 잡학 지식이 매주 신선한 차트로 펼쳐질 ‘하나부터 열까지’는 장성규와 강지영 두 MC의 솔직한 입담, 진정성 있는 우정, 그리고 반전 매력이 더해져 특별한 토크 무대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9일 월요일 오후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