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화, 넥서스이엔엠 품 안에서”…전속계약→진심 연기 인생이 다시 깨어난다
새로운 계절이 스며들 무렵, 오경화의 얼굴에 변화를 향한 설렘이 맺혔다. 친숙한 풍경을 뒤로하며 또 다른 앞날을 향해 발을 딛는 그의 뒷모습엔 관록의 무게와 잔잔한 각오가 겹쳐져 보인다. 긴 호흡 끝에 닿은 낯선 사무실, 연기자로서 오경화의 인생은 넥서스이엔엠이라는 새로운 울타리에서 다시 한 번 시작된다.
오경화는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장을 열었다. 넥서스이엔엠 측은 “공감을 이끄는 연기력과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 모두 갖춘 오경화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경화의 유니크한 매력과 연기적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걷기왕’으로 연기를 시작한 오경화는 SBS ‘하이에나’, tvN ‘무인도의 디바’, ENA ‘나의 해리에게’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tvN ‘정년이’에서 윤정년(김태리)의 언니 윤정자로 분해, 섬세하고 진심 어린 감정선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연기적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현재 SBS ‘우리영화’에서 곽교영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오경화는 매 작품 감정을 깊이 있게 전하는 연기력으로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변화에 두려움보다 성장의 꿈을 곁에 둔 오경화의 막막한 출발점이, 곧 또 다른 감동의 연대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경화의 새로운 행보는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에 또 한 번 신선한 변화를 더한다. 송지효, 장동주, 백동현 등 다양한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 오경화의 합류로, 넥서스이엔엠은 더욱 견고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경화를 위해 전폭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예고한 소속사의 각오 역시 그의 앞날에 대한 믿음을 더했다.
익숙함을 밀어낸 자리에 깃든 설렘과 결의, 그리고 오래된 대본 위에 남은 손끝의 진심이 이어 갈 오경화의 오늘은 새로운 울림을 품고 있다. 앞으로 배우 오경화가 넥서스이엔엠과 함께 만들어갈 도전과 변화의 장면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우리영화’를 통해 오경화가 선보이는 깊은 연기 세계는 매주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