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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결혼 예언에 팬들 충격”…사랑의 콜센타 세븐, 운명 앞 오열→순간 파장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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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농담에서 시작된 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김용빈을 둘러싼 예견되지 않은 미래 예언 한마디로 이내 묵직한 울림과 혼란의 무대로 전환됐다. “멤버 중 진 김용빈이 가장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반전의 사연이 전해진 순간, 스튜디오에는 놀람과 웃음이 담긴 환호가 섞여 퍼졌고, 팬들은 충격에 말을 잃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김용빈은 갑작스러운 전망 앞에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출연진 모두가 그를 주시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어갔다. 평소에는 진중함으로 신뢰를 얻었던 김용빈이었기에, 장난으로 넘기려는 모습과 순간 드러나는 그의 진심 사이에서 스튜디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예기치 못한 인연과 운명에 대한 화두가 방송을 관통하며, 김용빈이 보여줄 다음 반응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천록담은 또 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 90세 참전용사 팬을 위한 헌정 무대에서 그는 묵직한 진심을 담아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부르며 현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전화 너머에서 듣던 참전용사는 눈물 섞인 감사 인사를 전했고, 천록담 역시 북받친 감정에 순간 말을 잇지 못했다. 출연진과 제작진까지도 그 따스한 울림에 젖어들며, 가수와 팬 사이의 진정성 있는 교감이 또 한 번 깊이 새겨졌다.
예언과 선물,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젊음의 행진’ 특집은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다양한 사연과 무대의 향연이 펼쳐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26일 밤 10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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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천록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