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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첫 화보에서 그어진 빛”…VOGUE와 맞닿은 순간→절정의 카리스마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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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조명 아래 마마무 솔라가 렌즈 앞에 선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춘 듯한 긴장과 전율이 공간을 지배했다. 솔라는 블랙 오프숄더 톱과 회화적인 패턴의 미니 스커트, 은은하게 빛나는 버건디 롱부츠로 빚어진 압도적인 룩을 완성하며, 화면 너머까지 그 존재감을 드리웠다.
깊게 웨이브진 어두운 헤어를 자연스럽게 흩날린 솔라는 도전과 설렘이 뒤섞인 진한 시선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붉은 치크와 분홍빛 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 아래, 골드 체인과 유광 재킷이 더해져 고혹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화이트 톤의 절제된 공간은 오롯이 솔라의 변주와 감정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작용했다.

솔라는 직접 전한 소감 속에서 “첫 보그 화보, 떨렸지만 재밌고 행복했다”며 “첫 중국어 앨범 ‘Floating Free’ 발매와 동시에 voguetaiwan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 진솔한 마음은 새 출발에 대한 설렘과 벅참을 그대로 담아냈다.
팬들은 “새 앨범과 화보 모두 기대된다”, “압도적인 분위기”, “항상 새로운 모습에 감탄하게 된다”고 응원을 보냈고, 솔라의 행보에 큰 기대와 열렬한 지지를 표했다. 이번 화보에서 보여준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링, 대담해진 연출이 그녀의 다음 스텝을 예고하며 7월,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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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vogue#마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