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하석진 폭발적 춤사위”…브레인 아카데미, 찐친 케미폭발→웃음 유발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기운으로 가득한 ‘브레인 아카데미’에서는 전현무와 하석진이 누구도 예상 못한 순간에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현무의 갑작스러운 춤사위가 분위기를 단숨에 뒤바꾸었고, 하석진은 재치 넘치는 한마디로 현장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자유분방한 웃음이 넘쳐나는 장면 뒤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집단지성이 만들어내는 진한 감동이 어우러졌다.
음악과 토론, 유쾌한 재치까지 한데 어우러진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 마스터로 불리는 김문정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문정 감독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음악이 어떻게 대중의 예술로 변모해왔는지 퀴즈 형태로 풀어냈다. 퀴즈를 푸는 브레인즈 멤버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는 서로의 시너지를 끌어올리며 한층 촘촘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각자 개성에 맞는 전략과 기지를 발휘하며 점점 열기가 무르익는 스튜디오, 매 순간 폭소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특히 이날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브레인즈 멤버들의 상상력이 한껏 발휘됐다. 김문정 감독은 멤버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에 연신 감탄을 보내며,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이 존경스럽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지는 퀴즈 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대한 토크에서는 감독이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해 현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현장을 달궜던 순간은 전현무가 뮤지컬 문제 답변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품격 있는 댄스를 선보인 장면이었다. 갑작스럽게 펼쳐진 춤사위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됐고, 하석진은 “형, 그거 탈춤이야?”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하며 두 사람 특유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멤버들은 지식 게임 도중에도 재치 넘치는 말과 몸짓,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카메라를 넘어선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음악사에 숨겨진 이야기, 화려한 팀플레이, 그리고 즉흥적으로 터져나온 춤과 눈물.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 브레인 아카데미 6회는 오직 예능만이 줄 수 있는 지식과 웃음의 진수를 보여준 밤이었다. 다음 이야기는 7월 3일 밤 10시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