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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장중 7만400원”…동일업종 약세 속 상승세 지속
경제

“대주전자재료 장중 7만400원”…동일업종 약세 속 상승세 지속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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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가 9월 17일 장중 한때 70,4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현재 70,400원에 거래 중이며, 지난 종가(69,300원) 대비 1,100원(1.59%) 상승했다. 시초가는 69,900원, 장중 저가는 69,2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매수세 유입으로 이날 고가를 회복했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21%로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주전자재료는 업계 전반과 달리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까지 거래량은 12,275주, 거래대금은 8억 5,6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 88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62위, 상장주식수는 1,548만 593주다.  

출처=대주전자재료
출처=대주전자재료

투자지표상 대주전자재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0.56배로 동일업종 PER(69.37배)보다 낮은 수준이며, 배당수익률은 0.14%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2,447,443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5.81%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투자심리가 실적 안정성, 업종 내 상대적 저평가에 주목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일업종 PER 대비 저평가 매력이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단기 조정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은 대주전자재료의 실적 발표, IT 업종 전반의 수급 흐름, 외국인 투자 동향에 따라 추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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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per#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