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울림 속 임영웅, 감동 폭발”…불후의 명곡 단 한 번의 무대→끝없는 궁금증

명품 MC 이찬원이 진행한 '불후의 명곡'은 이번 주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1부를 통해 격렬한 열기와 울림을 안방에 전했다. 빛나는 무대와 오랜 음악 동료들의 진한 우정, 그리고 임영웅 특유의 따스함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등장하자마자 첫 곡으로 '무지개'를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물들였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은 임영웅은 특유의 깊은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국민가수다운 품격을 뽐냈다. 신동엽이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가수 임영웅 씨가 준비한 두 주간의 특별한 시간"이라고 소개하자 무대에 모인 관객들도 숨죽인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8월 8일이 데뷔 9주년이라, 응원해주시는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프닝 곡으로 '무지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무지개같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팬들과 시청자에게 깊은 인사를 건넨 셈이다. 김준현 또한 객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분위기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이찬원은 "공연 신청이 발표되자마자 마감됐다"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이찬원은 "이번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본 방송 이외 다른 채널이나 다시보기를 통해서는 만날 수 없다. 오로지 이 순간만을 위해 마련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자리에 함께한 관객들이야말로 진정한 행운"이라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임영웅과 더불어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까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앙상블을 펼쳤다는 점 또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무대마다 진심이 배어든 곡과 사연이 이어지며 한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다시금 보여줬다.

여운 가득한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1부에 이어,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는 2부가 시청자를 찾는다. 단 한 번 펼쳐지는 이 소중한 무대를 안방에서 만날 기회는 이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