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익살스러운 거울 셀카 한 컷”…있지, 감각적 일상→팬심 자극

비 내리는 저녁, 걸그룹 있지 멤버 리아가 일상 속 소박한 유쾌함을 드러내며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크림색 모자를 깊게 눌러쓴 리아는 자연스럽게 땋은 머리와 편안한 화이트 셔츠, 하프 팬츠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거울 앞에서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린 그의 장난스러운 포즈와 환한 미소, 약간은 쿨한 기운이 묻어나는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리듬감 있게 배열된 각양각색 신발, 무심하게 쥔 미니백, 그리고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의 흔적을 담으며 리아만의 감성적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와 함께 “우리는 벨라의 세상 안에 살고 있어”라는 리아의 짧은 메시지는 따스함과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는 팬들은 “있지만의 개성 폭발”, “감각적인 일상에 또 한 번 심쿵”이라며 응원과 설렘을 더했다.

무대 밖 현실 공간에서 마주한 리아의 진솔한 일상과 소소한 행복은 단순한 셀카 이상의 의미를 품었다. 익숙한 현관 풍경, 미러셀카에 묻어나는 계절의 온기와 사적인 시선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또 하나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