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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름을 감각으로 노래하다”…바이썸머로 감성 폭발→팬심 서늘히 뒤흔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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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름을 감각으로 노래하다”…바이썸머로 감성 폭발→팬심 서늘히 뒤흔든 하루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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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목소리가 여름의 마지막 인사를 담아냈다. 서동환 작곡가와 함께 완성한 신곡 ‘바이, 썸머’는 선선하게 식어가는 계절과 사랑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녹여냈다. 처음 들려온 밴드 사운드와 서정적인 보컬, 여기에 아이유만의 담백한 진심까지 더해지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은은하게 적셨다.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이 곡(‘바이, 썸머’)을 선보였던 아이유는 팬들과 함께한 무대를 떠올리며 “이번 투어를 하며 유난히 여름이 길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여서 올해 여름이 최고의 계절이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뜨겁고 긴 여름을 팬들과의 추억으로 노래에 담았음을 전했다.  

아이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직접 작사·작곡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는 무더위 속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무엇보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가볍지 않은 여운으로 이어지며 한 계절의 끝, 새로운 시작점을 바라보게 한다는 평가다.  

 

깜짝 발매된 ‘바이, 썸머’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 차트 9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의 마지막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아이유의 음악은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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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바이썸머#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