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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360도 입체 무대 혁신”…THIS IS FOR 투어, 거대한 떨림→세계가 주목한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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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360도 입체 무대 혁신”…THIS IS FOR 투어, 거대한 떨림→세계가 주목한 서사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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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이 무대를 비추면 트와이스 아홉 명의 멤버들은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의 문을 여는 순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기적 같은 전석 매진 열기로 뜨거워졌다. 모두가 기다린 무대, 그리고 전례 없는 360도 입체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담은 트와이스의 도전은 팬과 음악계 모두의 시선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트와이스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이 시대 아레나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멤버들은 기존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공간 전체를 압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직접 리프트 연습에 매진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이야기는, 멤버들이 언제나 성장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각인시켰다. 매일, 또 매 순간 트와이스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의 기회가 있을까?”라는 다짐 속에 무대를 준비했다.

“트와이스, 360도 공연의 새 역사”…‘THIS IS FOR’ 월드투어 개막→인천도 전석 매진 /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360도 공연의 새 역사”…‘THIS IS FOR’ 월드투어 개막→인천도 전석 매진 / JYP엔터테인먼트

360도 입체 공연을 현실로 구현해낼 세계적 무대 연출팀 모멘트 팩토리의 합류는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켄드릭 라마, 어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등 정상급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트와이스만의 고유한 에너지와 이야기, 그리고 서사를 한층 더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팬들은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던 새로운 콘서트 경험 앞에 설렘을 숨길 수 없게 됐다.

 

트와이스의 이번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를 비롯해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홍콩, 방콕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주요 도시를 두루 밝혀나갈 예정이다. 인천 1차 공연에 이어 20일에는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가 마련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규 4집 ‘THIS IS FOR’로 역시 국내 주요 차트 1위의 저력을 재확인한 트와이스는, 무대 위에서의 성장과 라이브 퍼포먼스의 한계 없는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전하며 혁신의 순간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드디어 7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트와이스의 “THIS IS FOR” 월드투어가 대장정의 테이프를 끊는다. 새로운 공연의 지평선 위에서, 트와이스는 다시 세계를 향해 노래하고 빛난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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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hisisfor#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