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즉흥 상남자 변신의 순간”…뚜벅이 맛총사, 해산물 앞 두 얼굴→궁금증 폭발
푸른 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연우진의 색다른 면모가 채널S ‘뚜벅이 맛총사’를 통해 드러났다. 평소 도시적이고 수줍은 분위기로 알려졌던 연우진은 신선한 해산물 앞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터트렸다. 조개를 능숙하게 굽던 순간, 굵은 전완근과 능청스러운 센스가 더해져 단번에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연우진은 강릉 출신의 내공을 깃들인 해산물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조개는 입 열면 먹어도 된다”는 유쾌한 팁과 함께 직접 일어나 굽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때 권율이 음식을 건넸고, 연우진은 조개껍데기를 자연스럽게 앞접시로 써 센스 있는 면모까지 드러냈다. 이러한 연우진의 돌발 행동에 권율과 이정신도 즉시 반응했다. 권율은 “을왕리에서의 추억이 있냐”고 농담하는가 하면, 이정신은 “야키니쿠 때는 얌전히 있더니 해산물 앞에선 완전히 달라졌다”며 연우진의 변신을 재치 있게 따라 했다.

수줍던 연우진이 “난 도시 남자야. 책도 읽고, 원래 내성적이다”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대왕소라까지 거침없이 들어올리는 모습은 진짜 바다 남자 그 자체였다. 이에 권율은 “조개 까는 저 전완근 봐!”라고 감탄했고, 이정신 역시 “해산물은 형 믿고 먹으면 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여행은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이토시마의 핫플레이스 식당에서 계속됐다. 세 남자는 “직원이 잘생겼다”고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정신은 그를 오구리 슌을 닮았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현지 직원의 단 한마디로 현장은 새로운 긴장과 궁금증으로 가득 찼다. 권율도 “그렇게 방송에 나와도 괜찮냐”고 농을 던지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후쿠오카와 이토시마의 풍경을 배경 삼아 펼쳐진 연우진, 권율, 이정신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미식 여행은 해산물 앞에서 빛난 연우진의 숨겨진 남성미와 함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완성했다. 오구리 슌 닮은꼴 직원의 정체와 세 사람이 어떤 진짜 맛과 진심을 마주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연우진이 해산물 앞에서 보여준 반전과 예기치 않은 만남은 오는 9월 18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