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X김연자 듀엣 첫선”…전현무계획2, 갈비 먹방 속 결혼 고백→이상형 정체 궁금증
수원의 따스한 여름밤, 전현무와 곽튜브가 찾은 갈비집에 영탁이 등장하며 유쾌한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전현무계획2’에서 이들은 진한 육즙과 고소한 향이 감도는 갈비를 앞에 두고 솔직한 인생 이야기와 폭소를 쏟아냈다. 영탁은 트로트 경연 이후 무대 위와는 또 다른, 털어놓고 싶은 마음과 설렘이 뒤섞인 분위기였다.
전현무는 갈비에 대한 극찬과 함께 “이게 뉴트로트지”라고 외치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영탁은 “뉴트로트 하면 나지 않나?”라며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를 남겼고, 김연자와 함께 한 듀엣 신곡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상쾌한 멜로디와 두 사람의 폭발적인 호흡에 전현무는 “연자 쌤이랑 워터밤 해야겠다”고 즉석에서 농담을 던져 먹방 테이블에 활기를 더했다. 영탁 역시 전현무의 농담에 뒤로 넘어가듯 웃음을 터뜨리며 현장을 또 한 번 들썩이게 했다.

구수한 고기의 맛과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중, 전현무는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묻는 조심스런 질문을 던졌다. 영탁은 트로트 무대에서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아직 장민호 형도 안 갔다”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나긋하게 흐르던 대화는 이상형 이야기로 이어졌고, 영탁은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라고 언급하며 특정 인물을 연상케 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전현무는 “아, 이 친구 보소”라며 장난스럽게 감탄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 사람의 웃음과 진심이 오가는 갈비집 먹방의 온기, 그리고 영탁의 새로운 트로트 도전이 시청자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영탁이 언급한 ‘이상형 그녀’의 정체와 그의 진솔한 속내 고백은 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과 채널S의 ‘전현무계획2’ 38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