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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강세에 단기 반등 기대”…헥토파이낸셜, 거래량 증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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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강세에 단기 반등 기대”…헥토파이낸셜, 거래량 증가로 주목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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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이 18일 장중 27,450원을 기록하며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종가인 27,000원보다 1.67% 오른 가격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오전 12시 11분 기준, 주가는 시초가 27,150원 대비 상승해 장중 고가 27,650원까지 도달한 후 27,00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역시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18일 현재 14만 695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은 약 38억 2,400만 원에 달했다. 이달 들어 16일 26,850원, 17일 27,000원에서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여 주가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헥토파이낸셜 주가는 장 초반 26,500원까지 하락했다가 재차 상승하며 투자심리 변화가 시장에 빠르게 반영 중이다. 주요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 랠리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근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함께 성장주 선호가 부각되면서 IT·핀테크 업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거래량 확대와 가격 회복을 긍정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중소형 종목에서 나타난 단기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저점 매수세 유입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한 자산운용 전문가는 “단기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면 전고점 돌파 시도도 가능하다”며 “다만 외부 시장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하며, 단기 반등이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로 이어질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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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