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극장별 특전 열풍”…박정민, 관객 마음 흔든 미스터리→흥행 기세 어디까지
세심한 감정의 결을 드러내는 박정민과 권해효의 밀도 있는 연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영화 ‘얼굴’이 개봉 2주차를 맞아 극장별 특전 이벤트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객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연상호 감독의 흡입력 있는 연출, 그리고 각 영화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이 어우러지며 장르적 재미를 넘어선 ‘얼굴’만의 오랜 울림을 예고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메가박스 관람객은 영화 ‘얼굴’ 포스트잇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미 17일부터 롯데시네마 및 CGV 극장에서는 영문 포스터(A3)가 관객의 손에 전해지고 있어, 극장마다 저마다 색다른 소장 가치를 안기는 이벤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각 극장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증정 이벤트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은 앞을 볼 수 없지만 전각 분야에서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 그리고 긴 세월을 살아온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스토리. 자신의 만화를 직접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재탄생시킨 연상호 감독의 손길이 곳곳에 살아 있다.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각자의 서사로 맞물려 묵직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작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 또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39만 3,856명, 매출액은 41억 원을 돌파했다. 관람객 평점도 네이버 기준 8.16점,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5점, CGV 골든에그 94%에 이르며 극장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얼굴’은 다양한 극장별 2주차 현장 특전과 함께, 관객과 깊이 교감하는 감정의 결을 이어간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