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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여름 닭곰탕의 각오”…닭육수 한입→무대 기적의 에너지로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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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여름 닭곰탕의 각오”…닭육수 한입→무대 기적의 에너지로 번지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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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여름 저녁, 김장훈은 담백한 닭곰탕 한 그릇으로 일상의 평온을 채웠다. 익숙한 재료와는 조금 다르게, 서양식 육수에 듀럼밀 파스타를 더하며 특별한 보양식을 완성한 김장훈은 정성스러운 식단 앞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다짐했다. 그의 뜨거운 각오와 준비 과정은 평화로운 식탁 위에서 진지한 울림으로 번져나갔다.

 

사진 속 김장훈의 한 끼 식사는 고요했다. 청록빛 도자기에 담긴 맑은 닭육수, 결대로 찢어낸 닭가슴살, 아삭하게 썬 당근과 양배추, 샐러리와 함께 부드럽게 얹힌 듀럼밀 파스타 면이 어우러졌다.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김장훈의 꼼꼼함과 실내운동의 결실, 그리고 폭염 속에서도 한결같은 자기 관리의 흔적이 배어 있었다. 결코 화려하지 않은 밥상 한 그릇이지만, 흐릿한 저녁 내음과 가수의 의지는 유달리 짙게 전해졌다.

“이 여름을 초인적으로”…김장훈, 닭곰탕 한 그릇→강렬 에너지 예고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이 여름을 초인적으로”…김장훈, 닭곰탕 한 그릇→강렬 에너지 예고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김장훈은 직접 전한 메시지에서 유럽식 닭곰탕을 건강 보양식으로 선택했다고 밝히며, 거리 러닝과 금연을 병행하는 생활, 그리고 실내운동 후 찾아온 소소한 일상의 여유를 나눴다. 8월 부천 공연과 9월 서울 등 전국투어 무대에 오르기 전, 몸과 마음을 모두 재정비하는 특별한 준비 과정임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자신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초인적인 의지와 개선된 체력, 금연 이후 더 단단해진 자신이 관객 앞에서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내리라는 예고였다.

 

그의 다짐이 전해지자, 팬들은 김장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솔한 일상 공개에 감사함을 표하거나,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가수의 변화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년과는 다르게, 김장훈은 무더위를 피하지 않고 새로운 루틴을 더해 자신만의 여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러닝과 건강식, 음악에 대한 집념으로 다시 시작할 무대 앞에서 지금 김장훈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김장훈의 새로운 감동이 더해질 전국투어는 8월 부천과 9월 서울을 시작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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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부천공연#전국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