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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다음생은 없으니까’ 앞두고 깊어진 존재감→팬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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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다음생은 없으니까’ 앞두고 깊어진 존재감→팬심 흔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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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드리운 햇살과 함께 김희선의 맑은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배우 김희선이 직접 올린 셀카 한 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오랜 추억처럼 포근히 감쌌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은은하게 빛나는 메이크업,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한 피부의 조화는 여전히 그의 아름다움이 시간의 흐름을 거스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희선은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 앞에 섰다.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단단히 다졌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꾸준한 자기관리와 진정성 있는 행보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자부심으로 남았다.

“방부제 미모란 이런 것”…김희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앞두고 변함없는 아우라→대중 시선 집중
“방부제 미모란 이런 것”…김희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앞두고 변함없는 아우라→대중 시선 집중

사생활과 일 사이에서의 조화도 눈길을 끈다. 2007년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 후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음에도, 김희선은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머무는 길을 스스로 열어왔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한끼합쇼’ MC를 맡아 진솔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올가을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흔들리는 일상을 살아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성장기를 그릴 준비에 한창이다. 평범한 육아와 직장 속에서 다시금 꿈을 좇는 인물로 변신할 김희선의 깊어진 연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면모가 기대되는 이유다.

 

그의 SNS를 통해 전해지는 일상의 모습, 그리고 경계를 모르는 도전 정신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김희선이 새로운 인생을 예고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올 11월 첫 방송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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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다음생은없으니까#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