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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진심 고백에 임윤아 눈빛 흔들리다”…폭군의셰프 촬영장, 미담 뒤편의 서사→이유 없는 케미 궁금증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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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수줍은 미소와 진심이 묻어났다. ‘폭군의 셰프’ 공식 채널을 통해 임윤아와 이채민이 던진 러브레터 한 편은 다정하고도 솔직한 분위기로 색다른 순간을 남겼다. 첫인상과 촬영장 뒷이야기가 오가는 시간, 임윤아는 이채민의 첫 기억을 떠올리며 그가 보여준 남다른 키와 대본을 프린트해 보는 습관에 친구 같은 동질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채민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누나다. 힘든 순간에도 극도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낸다”라며 임윤아의 배려와 내면의 강인함을 조심스럽게 칭찬했다. 현장 안팎에서 전해지는 미담들은 단순한 동료애를 넘어, ‘폭군의 셰프’라는 작품이 품은 따듯한 결을 고스란히 시청자의 가슴에 새겼다. 두 배우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시청자들에게 직접 편지를 쓰는 등 종영 이후의 여운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화려한 장면 뒤에 숨어 있던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얼굴합이 놀랍다”, “현대물 시즌2를 원한다”, “웹 예능에서 케미가 이어지면 좋겠다”며 기대를 쏟아냈고, 청춘의 무게와 웃음이 교차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오랜 시간 기억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와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의 만남을 그린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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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임윤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