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0.87% 상승”…코스피 약세 속 방산주 선방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LIG넥스원 주가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며 40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는 전 거래일 종가(403,500원)보다 3,500원(0.87%) 오른 수치다. 이날 시가는 404,000원, 고가는 408,000원, 저가는 401,000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변동폭은 7,000원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LIG넥스원은 총 14,573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58억 9,700만 원에 달했다. LIG넥스원은 시가총액 8조 9,650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68위, 방위산업 관련주로 꼽힌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9.37배로, 동종업종 평균 PER 24.72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6,509,47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29.59%로 나타났다.

동일업종 등이 -0.01%의 등락률을 보인 가운데, LIG넥스원은 상대적으로 우위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방산 영향과 업종 투자 매력도가 반영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시장에서는 방산주의 실적 및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방위산업 경쟁력, 외국인 매수세 변화 등 지표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