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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하이엔드 청량의 각성”…박성현, 5세대 아이돌 자부심→퍼스트 펭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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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하이엔드 청량의 각성”…박성현, 5세대 아이돌 자부심→퍼스트 펭귄 도전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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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설렘과 자유로운 포부가 물결치던 무대 위, 그룹 아이딧의 첫걸음이 관객의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평균 나이 18세, 하이엔드 청량의 색깔로 무장한 7인조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IDID)은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케이팝 신의 새로운 파도를 예고했다.

 

직관적이고 멋스러운 팀명을 언급한 장용훈은 “한눈에 들어오는 철자와 좋은 의미에 바로 만족했다”고 밝히며, 이름처럼 신선하게 각인될 팀의 시작을 알렸다. 추유찬은 “‘펭귄’이 우리의 아이덴티티다. 케이팝 업계의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전하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자유로움,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와 청자의 경계를 없앴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에는 총 8곡이 담겼으며, 불완전함조차 찬란하게 빛나게 하는 태도와 아이딧만의 개성이 관통한다.

 

특히 박성현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그룹, 우리의 나이만이 느낄 수 있는 낭만과 힙합을 섞은 독보적 퍼포먼스가 강점”이라며, “평균 연령 만 18세 특유의 젊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반면 데뷔 전 팬들과의 소통으로 진심을 쌓았다는 장용훈과 정세민은 “데뷔 프로젝트 때부터 이어진 팬들의 응원과 교감, 그 소중함이 진심을 더하게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감정 스펙트럼을 펼치며 하이엔드 청량을 구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포토이즘 플레이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과 일상의 청량감을 직접 나눌 계획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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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박성현#아이디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