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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뒷모습까지 솔직 고백”…삭발 후 미소에 팬들 응원 물결→사고 너머 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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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뒷모습까지 솔직 고백”…삭발 후 미소에 팬들 응원 물결→사고 너머 성장 예고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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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귀국한 DJ소다가 밝은 미소로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짧아진 머리와 함께 솔직한 뒷모습을 공개한 DJ소다는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인간적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미용 시술 중 탈색 사고를 겪은 뒤 자신의 근황을 꾸밈없이 전한 용기가 많은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DJ소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모습이랑 뒷모습이 너무 다른 여자”라는 유쾌한 멘트와 더불어 몇 초간의 영상을 남겼다. 영상 속 DJ소다는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핫팬츠, 그리고 잔뜩 짧아진 머리를 곁들여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미용실 탈색 사고 후 삭발. 뒤통수 땜방 생긴 DJ소다”라는 설명은 한순간에 바뀐 일상, 머리카락을 잃은 충격, 그리고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탈색 사고 후 삭발 고백”…DJ소다, 뒷모습 공개에 쏟아진 팬 응원→공항서 밝은 미소
“탈색 사고 후 삭발 고백”…DJ소다, 뒷모습 공개에 쏟아진 팬 응원→공항서 밝은 미소

그는 탈색 시술 도중 과다 방치로 머리카락이 뿌리째 녹아내렸다고 전하며, 결국 두피와 옆머리 전체를 삭발해야 했던 심경도 차분히 전했다. 남은 머리카락마저 3밀리미터 정도에 불과해 민낯을 감추는 일상이 이어짐을 밝혔고, 심한 두피 손상은 증모술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슬픔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머리를 다시 기르려면 2년 이상은 필요하다”며 마음 한편에 남은 불안과 아쉬움을 건넸다.

 

팬들은 DJ소다의 진솔함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워요”, “항상 멋져요” 등 다정한 메시지가 쏟아졌고, DJ소다는 이번 사고로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달에도 DJ소다는 “잠시 쉬며 독일에 머무르고 있다”며 우울함 속에도 회복의 의지와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DJ소다는 본연의 상큼한 미소로 또 한 번 희망을 전했다. 사고 이후에도 씩씩한 실천과 당당함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연예계 안팎의 응원을 받는 이유다. 앞으로 DJ소다는 일상 회복과 휴식, 그리고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모든 장면은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최근 귀국 장면을 통해 공개됐으며, 건강한 복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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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삭발#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