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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산업 7.72% 급등”…외국인·기관 매수에 5만 원대 회복
경제

“동일산업 7.72% 급등”…외국인·기관 매수에 5만 원대 회복

강태호 기자
입력

동일산업 주가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7.72% 오른 50,900원에 마감하며 5만 원대를 회복했다. 장중 고가는 51,100원까지 상승했고, 시가는 47,300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52,762주로, 외국인이 7,173주, 기관이 1,337주를 각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2조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동반 유입되며 투자 심리가 강하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8.44배로, 최근 1년 내 52,1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1년 최저가는 26,506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동원산업
출처=동원산업

전문가들은 동일산업의 주가 강세가 경기 안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집중된 결과라고 해석한다. “PER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나,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된 흐름”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한편 정부의 산업 정책 및 대외 여건 변화가 향후 동종업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시장은 다음 실적 발표에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지 관심을 두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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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산업#외국인매수#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