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27% 약세”…외국인 보유 17.7% 속 장중 31,050원 거래

휴온스 주가가 9월 17일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기준 휴온스는 31,05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종가(31,450원) 대비 400원(1.27%)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시가는 31,5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 역시 31,5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한때 30,700원까지 내려앉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9,149주, 거래대금은 9억 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휴온스의 시가총액은 3,72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236위에 해당한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2,123,189주로, 상장주식수 대비 17.7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밸류에이션 지표를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은 10.64배로 동일업종 PER 74.97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2.03%로 집계됐다. 동종업종 등락률은 -0.91%로, 전체적인 업종 흐름도 소폭 하락세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휴온스가 전반적인 업종 약세 및 투자심리 위축 속에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나 단기 반등 동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휴온스 주가 흐름은 기관과 외국인 매매 동향, 코스닥 전반 투자심리 변화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