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진욱 냉철 승부사 내면 각성”…에스콰이어, 완벽주의자 리더→차가운 멘토 변신
엔터

“이진욱 냉철 승부사 내면 각성”…에스콰이어, 완벽주의자 리더→차가운 멘토 변신

박진우 기자
입력

따사로운 햇살이 스며든 로펌의 회의실, 이진욱은 무심한 듯 담담한 표정이지만 단 한 번의 눈빛만으로도 공간의 온도를 바꿨다. JTBC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다시 한번 워너비 변호사의 아우라를 입은 이진욱은 정채연이 연기하는 효민의 냉철한 멘토이자 완벽주의 리더, 윤석훈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 차갑게 빛나는 눈매, 그리고 말 없는 카리스마는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방을 압도했다.

 

이진욱이 그려낼 윤석훈은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자 파트너 변호사다. 법정에서는 한 치의 틈도 허락하지 않는 날카로운 전략가의 면모로 상대를 압도하고, 누구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완벽주의자로서 팀 내 중심을 지킨다. 동료와의 감정적 교류는 철저히 배제하고 일에만 집중하는 냉정한 리더십, 그러나 신입 변호사들에게는 때로 매서운, 때로 깊은 내면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의 그림자도 내비친다.

출처=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출처=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업무에 완벽히 몰입한 윤석훈의 모습이 온전히 담겨 있다. 단 한 마디 없이도 회의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집중력과, 언제든 냉철한 판단을 내릴 준비가 돼 있는 강인한 에너지가 스며든다. 특히 윤석훈은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는 혁신적 시각과 창의성으로, 이름만으로도 로펌 내 실세로 불리며 영향력을 행사한다. 정채연과의 대립과 성장 스토리, 그리고 신입 변호사들이 맞닥뜨릴 현실적 고민 앞에서 이진욱은 섬세한 감정선을 오가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냉철한 승부사이자 신입들의 멘토로서의 새로운 매력, 그리고 일과 사람 사이 거리를 아슬하게 넘나드는 절제된 감정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 따뜻한 긴장감으로 살아 숨쉬게 한다. 무엇보다 팀장 윤석훈의 리더십 아래, 효민이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은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8월 2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박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진욱#에스콰이어#정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