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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0.46% 하락 마감”…외국인 매도세 속 주가 3,255원
경제

“보성파워텍 0.46% 하락 마감”…외국인 매도세 속 주가 3,255원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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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주가가 7월 11일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0.46% 하락한 3,255원에 마감했다. 변동성은 크지 않았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단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보성파워텍은 시가 3,290원으로 출발해 장중 3,29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는 3,24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35만 주, 거래대금은 약 11억 원대로 시장 참여가 활발하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에만 5만 주 이상을 순매도하며 유입 규모가 감소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일부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외국인 소진율은 1.63%로 여전히 낮아, 외국인의 적극적 진입 신호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출처=보성파워텍
출처=보성파워텍

투자자들은 실적지표와 외국인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보성파워텍의 매출액은 175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20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7.1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74배로 집계됐다. 최근 52주 동안 최저가는 2,100원, 최고가는 4,280원까지 형성된 바 있다.

 

증권가는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와 함께 시장 전체 수급 상황, 산업 내 영업환경 변화 등에 따라 주가가 추가적으로 등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유보적으로 제기된다.

 

향후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 흐름과 국내외 투자자 수급 동향이 주가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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