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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자월도 미소로 여름 품었다”…내고향 속 청량한 설렘→팬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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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자월도 미소로 여름 품었다”…내고향 속 청량한 설렘→팬심이 쏠린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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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로 물든 바닷가 풍경이 펼쳐진 한낮, 가수 정다경이 잔잔한 수면 속에서 건져 올린 초여름의 청량한 순간을 시청자와 나눴다. 두 갈래로 땋은 머리, 산뜻한 크림색 셔츠와 귀여운 티셔츠가 어우러진 정다경의 모습엔 초승달을 닮은 조형물과 바다 내음이 함께했다. 발밑으로 스며든 바닷바람에는 미소를 한가득 머금은 젊은 설렘이 느껴졌고, 작은 손짓조차 자연의 리듬에 담겼다.  

 

정다경은 공식 SNS를 통해 자월도 바닷가에서 촬영한 여름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붉은달공원 포토존 남원자월’ 문구가 쓰인 붉은 초승달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껏 밝은 표정과 손 뺨에 얹은 포즈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평소 무대에서 선보이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결이 다른, 일상에 가까운 부드럽고 친근한 매력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오늘 저녁 6시 내고향”…정다경, 무더운 여름→청량한 미소로 공기 물들이다 / 가수 정다경 인스타그램
“오늘 저녁 6시 내고향”…정다경, 무더운 여름→청량한 미소로 공기 물들이다 / 가수 정다경 인스타그램

정다경은 “오늘 저녁 6시 내고향 자월도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송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그는 계절의 정취와 함께, 소중한 일상에 깃든 따사로운 마음을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순간을 담아냈다.  

 

팬들은 사진이 공개되자 곧바로 “청량함 그 자체다”, “여름을 닮았다”, “자월도에도 밝은 에너지가 번진다” 등 뜨거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바다를 닮은 순수한 미소는 보는 이의 가슴에 사랑스러운 울림을 전했다.  

 

정다경 특유의 밝은 미소와 소박한 포즈는 여름의 시작점에서 일상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을 남겼다. 잔잔하지만 특별한 기운이 그녀를 통해 흐르듯 전해지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정다경만의 인간적인 매력이 새로이 조명됐다.  

 

한편, 정다경이 전하는 바닷가의 청량한 미소와 일상의 소소한 변화는 이날 저녁 6시 ‘내고향’ 자월도 편을 통해 또 한 번 이야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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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내고향#자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