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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깜짝 투입에 흔들린 출연진”…오만추3, 설렘 폭풍→현장 긴장감 최고조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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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문을 연 홍자의 등장은 ‘오래된 만남 추구3’ 현장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예상치 못한 매력으로 무장한 홍자는 남성 출연자, MC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설렘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색다른 공기와 함께 스튜디오에는 숨겨졌던 감정들이 조용히 꿈틀거렸다.
트로트 가수 홍자는 마지막 ‘메기녀’로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등장과 동시에 상큼한 스타일과 유쾌한 에너지가 MC 솔비와 황보의 호평을 이끌었고, 두 사람 모두 “이제야 연애 프로그램 같다” “상큼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나아가 남성 출연자들 역시 홍자의 등장에 한층 더 적극적인 표정과 태도를 드러냈다. 시선을 빼앗긴 채 각자의 호감 신호를 숨기지 않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결말이 쉽사리 짐작되지 않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제작진 역시 홍자의 합류가 프로그램 전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귀띔했다. 이전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오만추3’의 관계도는 뜨거운 변화의 불씨를 안게 됐다. 시청자들은 홍자가 주도하는 예측 불허의 후반전에 기대를 모으며, 각 커플의 향방과 의외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래된 만남 추구3’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와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되며, 홍자가 마지막 메기녀로 만들어갈 반전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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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오만추3#메기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