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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근육으로 다시 태어나다”…나혼자산다 10kg 변화→새로운 존재감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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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근육으로 다시 태어나다”…나혼자산다 10kg 변화→새로운 존재감에 모두 놀랐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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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햇살이 스민 평온한 풍경 속, 안재현의 새로운 모습이 안방극장에 펼쳐졌다. ‘나 혼자 산다’에서 10킬로그램 벌크업을 이룬 안재현이 강원도 고성 친구 집을 찾으며 환골탈태한 체격을 아낌없이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정마저 달라진 그는 출연진의 연이은 칭찬에 수줍은 미소로 답하며, 한층 깊어진 남성미와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안재현은 친구 전민지와 특별한 인연을 재확인하며 오랜만의 재회를 진하게 반겼다. 4년 만에 찾은 친구의 집, 그리고 성장한 어린 시온이의 깜찍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와 가족을 대하며 자연스러운 배려와 따뜻함을 보여주며,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그 자리를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안재현은 달라진 몸을 패널들 앞에 직접 드러내며 “나 이제는 체력이 달라졌다”고 힘주어 말했고, “캡틴 아메리카 같다”는 응원과 함께 스스로의 변화에 진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서핑복으로 갈아입으며 과감한 상체 노출도 선보였고, 그 안에는 오랜 운동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과거 마르고 허약하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고, 한 달 반 동안의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변화로 완성된 새로운 자아가 설렘과 여운을 남겼다. 안재현은 “성장한 제 체력을 서퍼의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여름 끝자락, 안재현이 전한 변신과 따뜻한 인연의 이야기는 보는 이에게 뭉근한 자극과 위로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패널들과 마찬가지로 그 변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깊어진 서사와 휴머니즘이 녹아든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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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나혼자산다#벌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