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유, 빈티지 청순 가을 룩”…서늘한 눈빛→팬심 설레는 늦여름 감성

가수 보라미유가 계절의 결을 닮은 일상과 깊어진 빈티지 감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심히 흘러내린 머리카락과 청명한 푸른빛 상의, 빈티지 롱스커트, 네이비 재킷을 매치한 그의 모습에서는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늘함과 따스함이 동시에 전해졌다.  

보라미유가 직접 공개한 사진 속 두 장면은 더욱 눈길을 끈다. 꽃무늬 벽지 앞에서 거울을 마주한 셀카에서는 조용한 설렘과 기대가 스며났고, 커튼 아래 전신을 드러낸 컷에서는 네이비 재킷과 남색빛 롱스커트, 카키 크로스백, 귀여운 워킹 슈즈로 완성한 스타일이 계절의 기운을 더욱 농도 있게 채웠다. 특히 자잘한 패턴과 섬세한 디테일, 손끝까지 신경 쓴 포즈는 보라미유만의 감각과 취향을 오롯하게 드러냈다.  

보라미유는 “진짜 너~무 애정하는.. @nocontent.apparel 이번 시즌 거를 타선 하나도 없다ㅜㅜ가을 컴온..”이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계절을 향한 애정 어린 기대를 표현했다. 팬들 역시 “이런 빈티지 무드 최고”, “보라미유만의 서늘한 감성에 또 한 번 반했다” 등 각자의 감상과 공감을 전하며 사진 속 분위기와 스타일링에 깊이 호응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스타일 변주를 거듭해온 보라미유는 이번에도 또 하나의 이야기와 계절 변화에 어울리는 감성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채색하고 있다. 녹아드는 계절과 어우러진 패션, 매번 새롭게 적셔지는 그의 일상은 팬들에게 잔잔하지만 굵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가수 보라미유는 최근 다양한 SNS와 플랫폼을 통해 계절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