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8월 운명 전환”…7인 체제 첫 컴백→글로벌 투어로 시선 집중
무대 위에서 뜨겁게 빛나던 순간이 이별과 재회의 설렘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케플러가 7인 체제의 새 출발과 함께 8월 컴백 소식을 알리며,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예고했다. 긴 여정 끝에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는 케플러의 변주는 짙은 여운과 새로운 기대를 동시에 안긴다.
케플러는 공식 채널을 통해 ‘Into The Orbit : Kep1asia’ 투어 개최 소식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9월 20일과 21일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 후, 10월 후쿠오카, 도쿄, 교토 등 일본 각지로 무대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 개최지별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8월 컴백은 이번 투어와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케플러 측은 최근 “8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하며 음악적 변화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21년 방송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결성된 케플러는 ‘FIRST IMPACT’, ‘Kep1going On’ 등 매 앨범마다 성장 드라마를 그려왔다.
그간 9인조로 활동하던 케플러는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가 탈퇴하며,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등 7인 체제로 재편됐다. 이전과는 달라진 무대 구성과 새로운 시너지가 어떤 감동을 자아낼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케플러는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굳건히 뭉쳐, 다시 한 번 음악을 통해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려 한다.
케플러만의 색을 품은 무대와 함께, 8월 컴백 후 이어질 ‘Into The Orbit : Kep1asia’ 아시아 투어는 전 세계 케플리안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플러의 이번 컴백은 다시 한 번 이들이 K팝 신에 남길 흔적에 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