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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도쿄 무비 초대장”…청량한 여름빛 스며든 미소→도시의 설렘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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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 바람이 잠시 머문 오후, 황승언은 투명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골목길을 채웠다. 산뜻한 셔츠와 백팩, 부드럽게 흩날리는 긴 머리카락은 그날의 공기 위로 청량한 리듬을 새겼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걷는 듯, 황승언은 일상의 평온함과 설렘 사이를 자유롭게 오갔다.
도쿄의 초록빛 거리와 높은 아파트가 배경이 된 장면에는, 황승언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선명한 존재감이 남았다. 연한 청색 셔츠와 환한 표정, 그리고 함께하는 남성 배우와의 자연스러운 시선 교차까지, 여름날의 자유와 특별함이 맞닿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기대가 움튼다.

황승언은 “明日までしか先行予約ができません。東京で皆さんにお会いできます.ぜひ来て、一緒に楽しみましょう”라는 인사를 통해 도쿄에서 열릴 무비 스페셜과 무대 인사 소식을 직접 전했다. 팬들은 댓글과 응원 메시지로 “기다렸던 모습, 꼭 만나요”, “영화 속 황승언만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함에 기대가 더해지는 순간마다 황승언의 한층 밝고 여유로워진 표정이 관심을 불러온다. 도심의 여름 한복판에서, 배우 황승언만의 빛나는 무드와 따스한 메시지는 설레는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도쿄에서 펼쳐질 황승언의 무대 인사와 특별 상영회는 무대와 일상, 그 경계의 따뜻한 여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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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도쿄#여름무비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