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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도심 한복판 캠핑 무대서 청량 폭발”…야외 페스티벌 전율→여름밤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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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도심 한복판 캠핑 무대서 청량 폭발”…야외 페스티벌 전율→여름밤 기대 고조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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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여름 하늘 아래 수조의 무대에는 낯선 설렘과 익숙한 기대가 한데 뒤섞였다. 손끝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팬들에게 전해지는 가운데, 깊은 음악적 갈증은 도심 한가운데서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증폭됐다. 수조는 벨벳 소재의 푸른 원피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생머리와 함께 야외공연장 무대를 밝히며 관객 앞에 섰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1유로 프로젝트 현장에서 열린 이번 야외 공연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도시의 활기를 한껏 끌어안았다. 여름밤의 선명한 조명과 시원한 햇살이 어우러진 무대 위, 수조는 팬들에게 반짝이는 미소와 진솔한 떨림을 동시에 선사했다.  

“새파란 여름 무대 위 설렘”…수조, 도심 속 캠핑→음악적 전율 / 가수 수조(유진경) 인스타그램
“새파란 여름 무대 위 설렘”…수조, 도심 속 캠핑→음악적 전율 / 가수 수조(유진경) 인스타그램

“공연 공지 수조는 토요일 4:30- 수조는 7월 19일 토요일 4시 30분에 무대에 오른다. 1유로 프로젝트에서 열린다”는 안내와 함께,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임을 알렸다. 자유롭게 펼쳐질 티켓 예매와 입장 안내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이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도심 공연이 벌써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도심 캠핑, 오토캠핑과 같은 콘셉트가 더해지면서 기존 페스티벌보다 한층 더 유니크한 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수조의 공연 포스터에서는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밝고 청량한 여름 감성이 확연히 드러났다. 다양한 감성의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수조의 모습 변화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심과 자연, 음악과 새로운 방식의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조가 출연하는 이번 특별 야외 무대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1유로 프로젝트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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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1유로프로젝트#야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