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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대표곡 재탄생”…FESTIVALAND 리믹스→여름밤 추억 속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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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대표곡 재탄생”…FESTIVALAND 리믹스→여름밤 추억 속으로 달린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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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처럼 터지는 불빛 아래, 한때 여름밤을 물들였던 모모랜드의 대표곡들이 다시 한 번 새로운 형태로 무대 위에 오른다. 모모랜드가 리믹스 앨범 ‘FESTIVALAND’를 예고하며, 팬들에게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겹쳐지는 음악적 서사를 선사했다. 변주된 사운드와 함께 수많은 추억이 소환되는 순간, 여름의 청량함이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FESTIVALAND’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처럼, 다양한 리믹스 트랙으로 전 세대의 플레이리스트에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모모랜드를 상징하는 세 곡, ‘뿜뿜’, ‘어마어마해’, ‘BAAM’이 수록된다. 각 곡은 DJ Sparrow, LoveCity, 이짜나언짜나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장르를 입고 다시 태어났다. ‘뿜뿜’은 복고풍 EDM 댄스로 편곡돼 강렬하면서도 중독적인 리듬을, ‘어마어마해’는 락 사운드에 파워풀함을 더하며 모모랜드만의 당당함을 드러낸다. 또한 ‘BAAM’은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댄스로 재탄생돼 트렌디한 분위기를 한껏 부각시켰다.

“여름으로 다시 뛴다”…모모랜드, 리믹스 앨범 ‘FESTIVALAND’→추억 속 전성기 소환 / 인연엔터테인먼트
“여름으로 다시 뛴다”…모모랜드, 리믹스 앨범 ‘FESTIVALAND’→추억 속 전성기 소환 / 인연엔터테인먼트

특히 타이틀곡 ‘BAAM’은 최근 치어리더 이주은의 SNS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뿜뿜’은 영화 ‘하이파이브’의 OST로 삽입되며 그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세 곡 모두 들으면 바로 퍼포먼스 장면까지 떠오를 만큼 임팩트가 남다르다. 모모랜드는 리믹스를 통해 원곡의 중독성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와 감각적 편곡으로 신선함을 더해 전 세대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모랜드의 곡들이 여러 콘텐츠에서 꾸준히 조명받은 것을 강조하며,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는 추억과 설렘을,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는 참신한 매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다시 한 번 여름의 공기를 환기시키는 모모랜드의 리믹스 앨범 ‘FESTIVALAND’는 오는 3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잠시 잊고 있던 기억에 재생 버튼을 누르듯, 신구의 리듬이 가득한 이번 앨범은 각자의 마음 한편에 선명한 여름을 새길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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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festivaland#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