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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김태술, 스튜디오에 핑크빛 미소”…새신부의 애정 고백→예상치 못한 운명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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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김태술, 스튜디오에 핑크빛 미소”…새신부의 애정 고백→예상치 못한 운명 교차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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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와 김태술이 환하게 문을 열며 입장할 때, 스튜디오 구석까지 설렘이 번져갔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농담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단숨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샛노란 조명이 비추는 가운데, 박하나는 새신부만의 수줍은 눈길로 김태술을 바라보며 운명적 만남의 순간을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와 김태술 부부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운명 부부로 첫 출연했다. 김태술은 농구선수 출신답게 뚜렷한 이목구비와 스포티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문가 패널 서장훈과의 우정은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이는 화제로 떠올랐다. 서장훈이 "내 연세대학교 후배"라며 자랑 했고, 김태술 역시 "옛날에 같이 방을 썼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때의 장난스러운 에피소드 한 토막이 전해질 때,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지혜는 김태술의 외모에 대해 "배우 박정민을 닮았다"고 즉각 평가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서로를 "짝꿍", "짝지"로 부른다는 박하나와 김태술 부부는 밝고 솔직한 신혼의 순간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박하나는 '골때리는 그녀' 출연 당시 본인의 등번호 “1번”을 남편 김태술도 선택한 운명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이게 운명인가 싶다”고 말했다.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박하나는 김태술이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김태술은 박하나가 예쁘다며 응수했다. 패널 김구라는 이에 “운명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재치있게 받아쳤지만,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오랜 시간 나누어 온 믿음과 사랑의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따뜻한 에너지와 솔직함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박하나와 김태술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부부는 새로운 신혼의 표정을 그려냈다. 개성 넘치는 패널들과 부부를 응원하는 따뜻한 리액션이 어우러진 이번 방송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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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김태술#동상이몽2너는내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