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라이머, 핸썸가이즈 웃음 폭발”‥밥값 해방→차태현·전웅과 감동 유대
엔터

“라이머, 핸썸가이즈 웃음 폭발”‥밥값 해방→차태현·전웅과 감동 유대

조보라 기자
입력

유쾌한 선언으로 문을 연 라이머의 등장은 tvN ‘핸썸가이즈’의 공기를 한순간 달궜다. 오랜만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다시 돌아온 라이머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AB6IX 전웅과 함께 성수동 맛집을 누비며 상황마다 남다른 에너지로 웃음을 이끌었다. 늘 따라다니던 ‘밥값의 굴레’를 단숨에 끊어내며, 이번에는 한결 가뿐한 표정과 더 깊어진 팀케미로 현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첫 식당에서 라이머는 “오늘은 무조건 먹고 가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였으나, 곰탕을 앞에 두고도 순간의 즉흥적인 선택에 자신도 놀라고, 결국 아쉬움에 젖은 얼굴로 멤버들의 견제를 받았다.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가 펼치는 익살스러운 먹방 경쟁, 차태현의 “또 서막이 열렸다”는 익살이 더해지며 현장은 한바탕 유쾌함으로 번져갔다.

“라이머, ‘핸썸가이즈’ 6연속 밥값 굴레 탈출→차태현·전웅과 폭소 케미” / tvN
“라이머, ‘핸썸가이즈’ 6연속 밥값 굴레 탈출→차태현·전웅과 폭소 케미” / tvN

이어진 저녁 식사 라운드에서는 전웅이 등장, 신선한 에너지와 함께 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전웅의 “제 카드는 살아 숨쉬고 계신다”는 재치는 라이머의 즉흥적 리액션과 어우러지면서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전웅의 “대표님이 곡에 손을 대면 ‘헤이~ 호~’가 꼭 들어간다”는 농담은 라이머가 그 추임새를 건배사로 받아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신승호와 오상욱이 “막내라서 지난번엔 얻어먹었으니 제가 내겠다”는 순수한 선언, 그리고 라이머가 “이 훈훈함을 승호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는 말로 직접 밥값을 책임지는 반전도 이어졌다.

 

식사가 무르익을수록 라이머의 본심과 익살이 반복해서 교차했다. 돼지갈비집에서 차태현이 “웅이가 더 대표 같다”고 하자 라이머는 즉각 대표 모드로 전환, 전웅에게 애정을 건네며 또 한 번 따뜻한 분위기를 스며들게 했다. “가슴 뜨거운 프로그램이네”라는 라이머의 한마디엔 여운이 짙게 남았다.

 

무엇보다 이날 라이머는 두 번의 점심 메뉴 추천에서 결제 당첨자로 책임을 다했으나, 저녁 자리에서는 차태현과 김동현이 분담하며 6연속 굴레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라이머님 나오면 무조건 재밌다”, “오늘 레전드” 등 호평이 이어졌다. 더욱 농밀해진 출연진들의 즉흥 케미, 그리고 게스트마다 열리는 캐릭터들의 ‘밥값 서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핸썸가이즈’에서 만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라이머#핸썸가이즈#차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