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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언더독과의 동행”…‘신인감독 김연경’ 첫 방에 터진 각성→코트 위 새로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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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언더독과의 동행”…‘신인감독 김연경’ 첫 방에 터진 각성→코트 위 새로운 운명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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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의 중심에서 수없이 설렜던 김연경이 다시 한번 빛나는 무대로 돌아온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세계 무대에서 단련된 김연경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생 구단 ‘필승 원더독스’와 함께, 배구판을 뒤흔드는 새로운 여정의 첫 장을 연다. 코트 위에서 머문 수많은 시간과 여운을 품은 채, 이제는 선수들을 이끄는 감독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김연경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짙은 주황빛 아래 카리스마 넘치는 김연경의 단단한 표정과, 각기 다른 사연을 안은 14인의 언더독 선수들이 저마다의 포지션에서 용기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감독이 됐기에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책임과, 언더독들의 반전을 가능케 하는 굳은 신뢰가 포스터 곳곳에 깃들어 있다. 선수 출신의 깊고 치열한 경험에서 출발한 김연경은, 이제는 자신의 손길로 언더독들에게 두 번째 인생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김연경, 언더독에서 원더로”…‘신인감독 김연경’ 첫방→코트의 새 역사 예고 / MBC
“김연경, 언더독에서 원더로”…‘신인감독 김연경’ 첫방→코트의 새 역사 예고 / MBC

‘필승 원더독스’는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 실업 무대에서 꿈을 이어가는 선수, 그리운 코트에 재도전하는 이들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아픔과 열망을 안은 유니폼은, 김연경이라는 반석 위에서 진정한 팀워크로 한 방향을 향해 달려간다. 뜨겁게 타오르는 목표와 간절함이 어우러지며, ‘신인감독 김연경’은 단순히 스포츠 승부를 뛰어넘어 팀원들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리더십의 울림을 섬세하게 비춘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필승 원더독스’ 14명의 치열한 성장과, 김연경의 새로운 리더십이 만들어갈 반전 드라마에 주목하고 있다. 언더독에서 원더로 변신하는 그 과정에는 벗어날 수 없는 아픔과, 그보다 깊은 희망이 겹겹이 엉켜 있다. 강렬한 색감과 박진감 넘치는 포즈로 완성된 3차 포스터 역시 그 각오와 가능성을 응축한다. 김연경이 새 구단을 이끌며 시작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모두에게 또 하나의 기회,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의 진한 동행 스토리는 28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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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신인감독김연경#필승원더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