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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냐 딸이냐 기로에서 터진 진심”…에픽하이도 놀란 박장대소→‘좀비딸’ 개봉 앞두고 감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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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냐 딸이냐 기로에서 터진 진심”…에픽하이도 놀란 박장대소→‘좀비딸’ 개봉 앞두고 감정 폭발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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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빛나는 조정석의 얼굴에는 가족을 향한 따스한 마음이 묻어났다. 유튜브 채널에서 에픽하이 멤버들과 함께 밸런스 게임에 임한 조정석은, 특유의 유머 속에서도 아내 거미와 딸 사이에서의 극한 선택지를 마주했다. 순간의 당황스러움도 잠시, 그는 “딸과 싸우지 않아야 아내와의 냉전이 풀린다”는 솔직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었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배우 하길 잘한 게 진짜 말에 넘어갈 뻔했다”며 농담을 덧붙여, 이 유쾌한 순간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는 “좀비에게 물리고 평생 아내에게 안 혼나기”와 “좀비에게 안 물리고 평생 혼나기”라는 파격적인 질문이 등장하며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조정석은 망설임 없이 “좀비한테 안 물리고 아내에게 평생 혼나는 걸 택하겠다”며,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선택을 주저 없이 내비쳤다. 반면 타블로는 “좀비로서의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장난스러운 면모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거미냐 딸이냐 갈림길에서”…조정석·타블로, ‘좀비딸’ 앞두고 웃음 터진 사연→진짜 선택은
“거미냐 딸이냐 갈림길에서”…조정석·타블로, ‘좀비딸’ 앞두고 웃음 터진 사연→진짜 선택은

이날 영상에서 조정석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솔직함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픽하이와 나누는 티키타카 속에서 조정석이 보여준 자연스러운 성격과 진심,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뚜렷이 드러났다. 함께한 멤버들 역시 서로를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언제나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해온 인물로, 이번 영상에서도 평소의 사랑 가득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유쾌한 가족애와 진한 감정선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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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좀비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