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 스크린 데뷔 앞 우아한 눈빛”…영화 귀시, 가을 감성→궁금증 폭발

가을의 초입, 잔잔한 긴장감이 흐르는 영화관 포토월 앞. 우주소녀 은서가 영화 '귀시' 공식 포스터를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카키빛 수트 차림에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설렘과 묘하게 엇갈린 단단한 표정이 은서만의 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분히 눈을 내리깐 채 담담하게 서 있는 모습 뒤로, 대기실 한구석의 공기 역시 새로운 계절처럼 덜컹였다.

은서는 공식 포스터 앞에서 손끝으로 뭔가를 표현하며 도회적이고 성숙한 아우라를 선보였다. 일자로 떨어지는 반바지와 셔츠, 그리고 자연스러운 머릿결이 어우러져 청량함과 성숙함이 동시에 번져 나왔다. 일부러 힘을 빼 담백하게 흐르는 표정과 깨끗한 셔츠 소매, 조용한 미소는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마음속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9월 17일 대개봉'이라는 문구가 선명히 새겨진 포토월에서는, 배우로 첫발을 내딛는 은서만의 첫 설렘이 새롭게 읽혔다.

은서는 “영화 귀시 9월 17일 대개봉”이라는 간결한 멘트로 팬들에게 영화 개봉 소식을 전했다. 단 한 문장에도 담겨 있는 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기대가 느껴진다. 사진과 글을 만난 팬들은 “스크린에서 빛나길 응원한다”,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담았다. 활발한 예능, 무대 활동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은서가, 연기자로 변화한 모습으로 새로운 계절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이다.

이전과는 다른 한층 성숙한 얼굴로 스크린 앞에 선 은서.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연기 도전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영화 '귀시'는 9월 17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