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출연료 논란 속 진심 고백”…소속사 해명→진실 공방 여운 남겼다
따뜻한 시선으로 사랑받아온 박형식이 이번엔 회당 출연료 논란 한가운데 선명한 목소리를 냈다. '트웰브'와 '닥터슬럼프' 등 연이은 인기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차오면서, 그의 출연료에 대한 궁금증과 루머가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박형식의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가 마침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못 박았다. 이어 “실제와는 달리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퍼져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형식은 맡는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형식이 KBS 2TV 드라마 ‘트웰브’에 회당 4억원을 받고 출연한다고 밝히면서, 8부작 기준 32억원의 금액이 언급됐다. 비슷한 시기 ‘닥터슬럼프’ 출연 당시에도 출연료가 회당 5억원으로 알려져,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사실 여부를 둘러싼 설전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최근까지의 드라마 주연 경력까지 더해져, 대중의 관심은 박형식의 스타성과 현실 사이에 끊임없이 시선을 쏟았다.
소속사의 공식 대응 뒤에도 진실 공방의 여운은 어딘가에 남았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박형식은 '상속자들',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최근 ‘트웰브’에서의 활약 또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형식의 드라마 ‘트웰브’는 8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성실한 연기와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까지 더해진 가운데 이슈의 중심에서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