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깜짝 등장에 유재석 당황”…유퀴즈, 300회 특집→웃음폭탄 궁금증
이효리가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손님으로 등장하며 오랜만에 예능 출연의 설렘을 선사했다. 맑은 미소와 솔직함으로 무장한 이효리의 등장에 촬영 현장은 한순간 온기가 감돌았고, 오랜 시간 쌓인 이야기들이 유재석, 조세호와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났다. 변화한 모습과 숨겨진 속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예고 영상 속 이효리의 한마디, “저 올빽 하고 방송 처음 나온 거다. 어때요? 제 이마?”라는 장난스러운 질문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효리는 메이크업에 얽힌 비하인드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저희 메이크업 실장님께서 ‘유퀴즈’라고 점을 하나 더 찍어주셨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소탈함으로 사랑받아온 이효리는 “보통은 두 개 세 개 찍어주시는데”라며 즉흥적으로 TMI를 방출, 특유의 친근함을 뽐냈다. 이어 “제가 어제 치과를 갔었다. 여기 나온다고 스케일링을 했다”고 덧붙인 이효리는 시청자들에게 다음 회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네요? 왜 그래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효리와의 케미를 한껏 살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방문은 약 5년 만에 유재석과의 예능 재회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그 후 오랜 시간 조용히 지내왔다. 따라서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를 기념해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대화에는 자연스러운 호흡과 세월이 담긴 깊은 공감이 녹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티저가 공개된 직후, 팬들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는 이효리만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 그리고 유재석과의 특별한 케미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올백 헤어 콘셉트와 깨알같은 TMI, 그리고 스케일링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효리가 전할 삶의 속이야기 또한 이번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 이효리 출연 특집을 통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