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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신칸센 창가에서 물든 감성”…일본서 가족과 웃음→일상 탈출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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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신칸센 창가에서 물든 감성”…일본서 가족과 웃음→일상 탈출의 희열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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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햇살이 깃든 신칸센 내부, 창가에 앉은 민도희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찾은 자유와 여유가 미묘하게 번져갔다.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멈춘 채, 민도희는 두 손에 든 탑승권을 창가 앞으로 들어올리며 일본 가족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빛이 쏟아지는 기차 좌석, 부드러운 쿠션과 단정한 내부 분위기 사이로 한층 더 깊어지는 그녀의 표정에는 혼자만의 성찰과 따뜻한 가족애가 고요히 흐르고 있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민도희는 어머니와 함께 센다이의 여러 장소를 온전히 경험하고, 후쿠시마로 향하는 여정의 설렘을 남김없이 전했다. “엄마와 함께 다녀온 일본여행 타고 편하게 센다이 이곳저곳 다녀와 신칸센 열차를 타고 후쿠시마로 떠나 잊을수 없는 복숭아도 맛보고 정말정말 아름다웠던 우라반다이까지”라는 짧은 소감에는 작품과 스케줄에 얽매이던 일상을 벗어난 민도희의 진솔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얼굴 가까이 든 탑승권, 창밖으로 이어지는 풍경은 그녀가 마주한 감정의 크기를 묵묵히 대변했다.

배우,가수 민도희 인스타그램
배우,가수 민도희 인스타그램

팬들은 민도희의 게시물에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따스한 댓글을 연이어 남겼다. 여유로운 여행길, 그 안의 차분함과 환한 미소가 고스란히 SNS를 통해 전해졌고, 팬들 역시 일상에 잠시 머무른 쉼표의 의미를 더했다. 창가에 기대어 흐르는 민도희의 백일몽 같은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새로운 계절과 밝은 미래를 예감케 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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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신칸센#일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