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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body’로 경계 넘었다”…폭발적 변신→솔로 무대 향한 기대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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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body’로 경계 넘었다”…폭발적 변신→솔로 무대 향한 기대 불붙는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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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시작된 음악 속으로 우주소녀 다영이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섰다. ‘body’ 안무 영상에서 다영은 건강미가 물씬 풍기는 핑크 컬러 톱과 블랙 트레이닝 팬츠 차림으로 기존 이미지를 한층 벗어던졌다. 댄서들과의 정교한 호흡, 칼군무 중심의 역동적 장면은 보는 이들의 숨결마저 쥐락펴락할 만큼 힘 있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무빙 버전과 픽스 버전을 통해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다영이 직접 안무와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곳곳에서 증명했다.

 

퍼포먼스 속 다영은 곳곳에 파격을 숨겼다. 셀프카메라와 페어 안무 등 다양한 시선 전환 연출이 한층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1절 후렴의 손동작, 2절의 시원하게 뻗은 팔, 3절에서 댄서들이 다영을 에워싸듯 넓게 퍼지는 역동성까지, 각 절마다 달라지는 안무는 곡의 기승전결을 예술적으로 보여줬다. 브릿지 파트에서는 음악의 잔잔한 흐름에 맞춰 유연한 몸짓과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다영만의 몽환적 매력이 극대화됐다.

“파격 변신 성공했다”…우주소녀 다영, ‘body’ 안무 영상 속 폭발적 에너지→솔로 활동 기대감 / 임다영DAYOUNGIM
“파격 변신 성공했다”…우주소녀 다영, ‘body’ 안무 영상 속 폭발적 에너지→솔로 활동 기대감 / 임다영DAYOUNGIM

무대 위에서 다영은 말보다 먼저 다가서는 감정을 춤과 태도로 전했다. 팬들은 영상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화답을 보냈으며, 기존의 모습과는 확실히 달라진 변신에 기대와 설렘이 번졌다. 퍼포먼스뿐 아니라 최근 다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 중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동료들과의 리스닝 세션,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들도 팬덤의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body’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그리고 청량한 보컬로 늦여름 감성을 전하고 있다. 다영은 “무대 위에서 마음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것은 말이 아닌 감정과 태도”라는 소신으로 자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다영의 첫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 발매 후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지금, 앞으로 다양한 음악방송과 온라인 채널에서 ‘body’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다영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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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다영#body#솔로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