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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6주년의 손길”…박군사단과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순간→가슴 깊이 남은 감동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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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따스한 손짓으로 가수 박군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자리에 섰다. 공식 팬클럽 ‘박군사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팬미팅 현장은 찬란한 에너지로 빛났다. 경북 상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박군은 노래와 토크를 오가며 오롯이 팬들과의 시간을 채웠다.
무대에서는 박군 특유의 활기와 진솔함이 진하게 배어 나왔다. 오랜 날 함께 걸어온 팬들과 그는 두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눴다. 현장에는 박군사단의 아낌없는 응원과 함성이 퍼졌고, 그 순간마다 박군은 감동과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빛, 소소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가운데 본질적인 유대감이 자연스레 드러났다. 행복과 슬픔을 함께 겪어온 팬들과 박군은 가족과도 같은 끈끈함을 확인했다. 그는 힘든 시간마다 박군사단이 곁에 있어 견뎠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함께 걷고픈 심정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박군은 “항상 가족같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박군사단’에게 깊이 감사한다.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늘 함께였기에 6주년을 넘어 더 오랜 시간을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6주년의 의미와 팬클럽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일깨운 이번 팬미팅의 여운은 길게 남을 것이다. 박군의 따스한 무대와 팬들을 향한 진심은 오롯이 현장을 메웠으며, 박군사단과의 진한 유대는 또 다른 추억으로 쌓였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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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박군사단#팬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