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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균, 여름 무대 앞 청량한 설렘”…공연까지 5주→팬심 요동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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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균, 여름 무대 앞 청량한 설렘”…공연까지 5주→팬심 요동치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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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역설적인 고요가 안승균의 얼굴을 물들였다. 뮤지컬 ‘렛 미 인’의 공식 포토월 앞, 편안한 복장에 당당함을 실은 안승균의 밝은 미소에는 다가올 공연을 앞둔 설렘과 떨림이 정직하게 스며들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무더위 속, 오히려 청량한 에너지로 무대를 준비하는 배우의 모습과 그 곁의 시간들이 시선을 머무르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승균은 검정 집업에 자연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하고 양팔을 크게 벌려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특별한 포즈 없이 무대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관객을 기다리는 따뜻한 기대가 표정에 고스란히 담겼다. 연습의 긴장감과 동시에 여유로움, 그리고 관객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감정이 자연광 아래에서 섬세하게 드러났다.

“벌써 5주 남았습니다”…안승균, 벅찬 무대 앞에서→여름 감성 울리다 / 배우 안승균 인스타그램
“벌써 5주 남았습니다”…안승균, 벅찬 무대 앞에서→여름 감성 울리다 / 배우 안승균 인스타그램

안승균은 “벌써 5주 남았습니다 공연기간이 짧아요 제게 연락주세요 많이 응원와주세요”라며 공연을 향한 애틋함과 팬들과의 깊은 소통 의지를 전했다. 담백한 메시지 곳곳에 공연을 진심으로 아끼는 배우의 마음과, 조금 더 많은 이들과 소중한 순간을 나누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팬들은 “응원하겠다”, “공연장에서 꼭 만날 것”,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며 다양한 메시지와 따뜻한 댓글로 안승균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공연을 앞둔 무대와 현실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배우와 관객, 그 사이에 쌓인 감정의 농도가 한여름의 시간마저 특별하게 바꾸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안승균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무대 위 강인한 열정을 더해,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다리는 애틋한 기록과 담담한 자신감, 그리고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올해 극장가에 새로운 여름 감성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공연은 앞으로 5주 뒤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여름 무대의 막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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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균#렛미인#팬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