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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윤·수민, 야구장서 ‘I WANT IT’ 투하”…광주 환호→무대 에너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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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윤·수민, 야구장서 ‘I WANT IT’ 투하”…광주 환호→무대 에너지 폭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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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여름 저녁, 스테이씨 윤과 수민이 야구장을 새로운 무대로 만들어냈다. 야구의 열기에 음악의 에너지가 더해지며, 이들의 당찬 입장과 자신있는 미소에 관중석은 설렘으로 찼다. 윤의 고요하고도 부드러운 투구가 그라운드 위 긴장을 감돌게 하더니, 수민의 힘 있는 시타에 환호가 겹겹이 쌓였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는 누구보다 영롱하게 그 순간을 밝혀냈다.

 

윤은 고향 광주에서 처음으로 시구자로 나서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꿈을 한순간에 현실로 바꿔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회에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수민 역시 야구장의 기운 한가운데서 팬들과 활짝 교감했다. 시구·시타뿐 아니라, 5회말 클리닝타임에 펼쳐진 ‘I WANT IT’ 댄스 챌린지는 관객 모두를 무대의 일부로 초대했다. 윤, 수민, 세은이 함께한 춤사위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만들었고, 팬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호응했다.

“스테이씨 윤·수민, ‘I WANT IT’ 무대 에너지로 야구장 접수→광주를 설레게 했다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테이씨 윤·수민, ‘I WANT IT’ 무대 에너지로 야구장 접수→광주를 설레게 했다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최근 스테이씨는 스페셜 싱글 ‘I WANT IT’을 통해 청량한 여름 무드를 완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자유로운 퍼포먼스는 서머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광주에서 펼쳐진 시구와 시타, 그리고 즉석에서 벌어진 댄스챌린지는 음악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이날 현장의 뜨겁고 건강한 에너지는 ‘I WANT IT’의 메시지처럼, 서로가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펼쳐내는 젊은 패기로 가득했다. 스테이씨는 이번 야구장 이벤트와 신곡 활동을 앞세워 북미,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 투어도 예고하고 있다. 경기와 음악, 팬과 아티스트가 어우러진 오색찬란한 순간은, 앞으로 스테이씨가 보여줄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켰다.

 

스테이씨는 신곡 ‘I WANT IT’으로 음악방송 활동과 함께, 무대 너머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날의 특별무대와 팬들과의 교감, 댄스 챌린지까지 현장의 모든 순간이 작은 축제로 남았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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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