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 ‘뮤직뱅크’ 환상 무대”…가상 아이돌 육체를 얻다→새로운 감성의 충격
화려한 조명 아래 선 iii의 등장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에 신비로운 긴장감이 내려앉았다. 수빈, 태리, 남킹, 후란, 하나, 은기로 구성된 6인조 iii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온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온전히 구현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Forbidden Midnight (Real ver.)’의 환상적 사운드와 부드러운 안무, 그리고 각 멤버가 펼치는 감각적 표정 연기에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iii의 무대에서는 금지된 자정이라는 뚜렷한 메시지와 함께 현실과 비현실,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를 걷는 듯한 세계관이 살아 숨 쉬었다.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져 무대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출신 후란과 수빈의 합류 이후 재편된 6인조 팀워크 역시 새로운 에너지로 빛을 발했다.
지난달 29일 정식 발매된 첫 싱글 앨범 ‘RE:AL iii’를 통해 약 2년 만에 돌아온 iii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세계관을 더욱 단단하게 다듬은 모습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팬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 SNS에서 안무 연습 영상과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iii만의 독창적인 감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iii는 앞으로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몽환적인 무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 도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Forbidden Midnight (Real ver.)’과 ‘RE:AL iii’ 앨범은 5월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고, 앞으로도 iii는 자신만의 환상 세계를 대중 앞에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