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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써클차트 4위 점령”…솔로 존재감→군백기에도 꺼지지 않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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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써클차트 4위 점령”…솔로 존재감→군백기에도 꺼지지 않는 신화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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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금빛 아우라로 K팝 솔로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써클차트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에서 단숨에 4위를 차지한 것이다. 차분하지만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던 지민은 차트 위 기록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음악적 저력을 증명해보였다.

 

지민의 ‘후’는 올해 상반기 써클차트 결산에서 남자 가수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달성했다. 이 곡은 국내 팬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집계된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이름을 올려, 지민의 솔로 퍼포먼스와 음악성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후’는 2024년 7월 19일 발매된 이후 일간 글로벌 차트에서 84회 1위를 기록하며, 단일곡 최다 1위라는 놀라운 존재감을 보였다. 2024년에도 주간 차트 정상에 12번이나 오르는 등 압도적인 기록을 써나갔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지민 인스타그램

특히 트래킹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2024년 연말 결산에서도 ‘후’는 4위에 이름을 올려, 공개 직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차트는 글로벌 K팝 스트리밍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져, 세계 곳곳에서 지민의 음악을 향유하는 대중의 실제 반응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군 복무 중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민은 올해 초 써클차트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군백기마저 무색케 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룬 모든 기록이 그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K팝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타이틀곡 ‘후’는 2024년 발매와 동시에 순위권을 장악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도 그 열기는 꾸준하다. 써클차트 상반기 집계 결과까지 연이어 정상권을 기록 중인 가운데, 그의 다음 음악적 행보와 또 다른 기록의 탄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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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뮤즈#